지난해 의료관광코디네이터양성과정 수료식.
지난해 의료관광코디네이터양성과정 수료식.

[한국대학신문 신지원 기자] 원광보건대학교(총장 김인종)가 전북도민을 대상으로 ‘의료관광코디네이터양성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전라북도가 주관하는 ‘2019 외국인환자 유치 마케팅지원사업’의 일환이다. 전라북도 의료관광 경쟁력 확보 및 해외환자 유치를 위한 전문가를 양성하고자 운영하는 것으로 원광대학교병원, 원광보건대학교, 원광여행사(WMTC) 등 도내 주요기관의 컨소시움을 통해 이뤄진다.

사업 선정에 따라 원광보건대학교는 글로벌호텔관광과와 연계해 5월 11일부터 7월 13일까지 10주간 의료관광코디네이터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전라북도 내 의료기관 근무자 ∙ 결혼 이주여성 ∙ 유관학과 재학생 및 졸업생 등 도내 거주 중인 의료관광코디네이터 직무 희망자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교육 선발 예정인원은 약 25명으로 5월 3일까지 전자메일을 통해 접수한다.

이승용 글로벌호텔관광과 교수는 “국가적 신성장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의료관광 산업 육성을 위해 관산학이 협력하는 맞춤형 직업훈련교육과정”이라며 “다언어 능력을 갖춘 고학력자의 구직난과 외국인환자 유치 인력의 구인난이라는 미스매칭을 해소하고 청년 취업률 향상에도 일조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글로벌호텔관광과 전화 063-840-136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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