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관 협약식.
산학관 협약식.

[한국대학신문 신지원 기자]전남도립대학교(총장 김대중)는 24일 전남도립대학교 회의실에서 유관기관‧산업체 15개 관계기관과 평생직업교육 혁신을 위한 산・학・관 거버넌스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남도협동조합연합회(회장 류언근), 전남창업기술지주회사(대표 송한종), 전남인적자원개발위원회(위원장 이한철), 전라남도평생교육진흥원(원장 오주승), (재)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준근), 담양·화순·곡성·구례의 주요산업체 인사(농공단지협의회장 및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전남도립대학교와 15개 관계기관이 평생직업교육 훈련과 상호발전을 위한 유기적 협력체제를 구축해 △지역밀착형 평생직업교육 운영 △산·학·관 거버넌스 구축 △지역 정주 여건 조성 및 취업 연계 지원 등 지역 수요에 맞는 혁신교육과정을 운영하자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김대중 총장은 “지속적인 산·학·관 협력관계의 확대를 통해 지역인재 양성과 지역민을 위한 평생직업교육 활성화에 큰 힘이 될 것” 이라며 “전남도립대학교가 평생직업교육 거점센터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도협동조합연합회를 비롯한 농공단지 각 협의회장들 또한 “지역발전을 위한 협력을 통해 상생의 길을 도모하고, 전남도립대학교가 호남을 대표하는 평생교육기관으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답했다.

전남도립대학교는 2019년부터 3년 동안 교육부의 혁신지원사업 ‘자율협약형’ 사업을 추진 중이며, ‘후진학선도형 지원사업’에도 참여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 후진학선도형 지원사업은 지역 평생직업교육 수요에 맞춰 다양한 학습자 맞춤형 직업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지역사회와 산업계의 연계 강화를 위해 올 하반기부터 향후 3년간 추진되는 교육부 재정지원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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