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 협약식.
업무 협약식.

[한국대학신문 신지원 기자] 서울대학교 글로벌사회공헌단(단장 김혜란, 이하‘공헌단’)은 ㈜영원무역(회장 성기학)과 22일 ‘영원무역-서울대 글로벌봉사단(SNU-YOUNGONE Global AID)’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공헌단 김혜란 단장·김기한 부단장, ㈜영원무역 성기학 회장·이영회 부회장 등 관계자가 다수가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서울대 ‘글로벌봉사단’은 ㈜영원무역 지원 대상 국가 주민들의 복지를 증진 시키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영원무역은 글로벌봉사단의 현지 프로그램을 위한 예산·물품·현지 협력인원 등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서울대는 ㈜영원무역의 후원으로 2011년 이후 총 15차례 ‘글로벌봉사단’을 파견한 바 있으며 최근에는 지난 1월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 지역의 당뇨병 의료지원·유아교육·대규모 문화공연 등의 현지 맞춤형 봉사활동을 펼친 바 있다.

평소에도 모교인 서울대를 위해 꾸준히 기부해 온 성기학 ㈜영원무역 회장은 이번 글로벌봉사단 지원 이외에도 우석경제관·아시아연구소 건립기금, 노스페이스 학술기금, 영원무역 석학교수기금 등을 통해 모교 지원과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공헌단은 학생들을 사회의 선한 인재로 양성하기 위해 설립된 기관으로, 적정기술의 적용, 지속 가능한 봉사활동 등을 목표로 국내외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