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관광레저학회와 공동주관

한남대가 대전방문의 해를 맞아 지역 관광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한국관광레저학회와 학술포럼을 개최했다.
한남대가 대전방문의 해를 맞아 지역 관광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한국관광레저학회와 학술포럼을 개최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한남대학교(총장 이덕훈) 컨벤션호텔경영학과와 (사)한국관광레저학회가 26일 교내 무어아트홀에서 대전방문의 해를 기념해 지역관광 학술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대전시가 출범 70주년을 맞아 ‘대전방문의 해’를 추진하는 만큼 전국 규모의 관광 학술포럼을 통해 대전방문의 붐을 조성하고, 대전지역의 관광 발전을 도모하겠다는 취지로 열렸다.

당일 전국 관광관련 학계 교수와 대학원생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지역관광 발전과 활성화에 대한 주제발표와 전문가 토론 등을 진행했다.

최철규 대전마케팅공사 사장이 ‘대전시 도시마케팅과 관광발전 전략’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하고 △윤설민 대전세종연구원의 ‘대전방문의 해를 맞은 대전의 관광접근 방향’ △정광민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의 ‘정부 관광·MICE 정책과 대전관광 대응방향’ △이상민·이준재 한남대 교수의 ‘대전MICE 경쟁력 강화를 위한 미래전략방안’ 등의 주제발표가 이어졌다.

이 후에는 정병웅 순천향대 교수를 좌장으로 박정하 중부대・김한주 영남대・이재형 상지대 교수 등이 집중토론을 진행했다.

또 △박근수 배재대 교수의 ‘대전 관광경쟁력 강화방안’ △김흥렬 목원대 교수의 ‘대전관광 오늘과 내일’ △장인식 우송정보대학 교수의 ‘대전방문의 해 가치와 의미’ 등의 주제발표가 진행됐다. 이어 이준재 한남대 교수를 좌장으로 송학 배재대・최현정 백석대・배준호 한라대 교수 등이 패널로 참여해 토론을 펼쳤다.

이준재 한남대 교수는 “이번 전문가 토론을 통해 대전방문의 해 추진에 학술적인 조명이 이뤄지고, 동시에 전국 규모 관광학계를 통해 대전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이 확산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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