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대학교 전경.
강동대학교 전경.

[한국대학신문 신지원 기자] 강동대학교(총장 류정윤)가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전문대학(LINC+) 육성사업 2단계 진입 대학으로 선정됐다.

강동대학교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추진한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전문대학(LINC+) 육성사업 단계평가 결과 2단계 진입 대학으로 선정돼 내년부터 2021년까지 3년간 사업을 이어가게 됐다고 26일 밝혔다.

강동대학교 LINC+사업단은 사회맞춤형학과 교육모델 정비로 채용연계 강화와 고용 불일치 현상을 최소화하고, 산업체 참여 증진을 위한 산학공동 교육체계 운영·제도 개선, 지역사회·산업체와 상생 협력 체제 구축을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현장미러형 교육 공간을 집적화하고 VT/AT 장비를 갖춘 첨단실습실을 구축함으로써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한 교육환경 발판을 마련했다.

이를 바탕으로 2단계 사업은 기존 7개 교육과정에서 (전기ㆍ태양광에너지 인력양성, 마을만들기 플래너 인력양성과, 제과ㆍ제빵 인력양성, 경호ㆍ경비 인력양성, 패션생산관리자 인력양성, 귀금속가공ㆍ주얼리마케팅 인력양성전력전공) 청각관리사 인력양성, 온라인 광고홍보 전문가 인력양성, 장애복지 인력양성, 소방안전기술 인력양성 과정을 신규 도입해 모두 10개 전공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강동대학교는 이번 2단계 사업에 연간 약 17억원의 사업비를 교육부에 신청했으며, 정확한 사업비 배정은 추후 결정될 예정이다.

최은녀 LINC+사업단장은 "강동대학교는 1단계 LINC+ 사업을 통해 사회맞춤형 교육과정 개설부터 운영, 채용연계에 이르기까지 산업체와 공동으로 혁신적 산학협력 교육의 틀을 구축해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며 "2단계에서는 사회맞춤형 교육 고도화와 지역사회와 지속가능한 상생협력 체계를 마련해 사회맞춤형 교육과 산학협력 분야를 선도하는 대학으로 역량을 발휘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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