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종(비주얼게임컨테츠스쿨 2년)씨 영예

전문대생으로는 처음으로 최우수상을 받은 김수종씨(오른쪽).
전문대생으로는 처음으로 최우수상을 받은 김수종씨(오른쪽).

[한국대학신문 신지원 기자] 구미대학교(총장 정창주)는 26일 대구시청 별관에서 열린 ‘2019 대구치맥페스티벌 포스터공모전’에서 재학생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주인공은 이 학과 김수종(비주얼게임컨테츠스쿨 2년)씨. 올해로 제4회를 맞은 이 공모전에서 전문대 재학생으로는 처음으로 최우수상 이상의 입상이어서 주목을 받았다.

(사)한국치맥산업협회가 주최하는 이번 공모전에는 전국에서 총 175점이 출품됐다. 심사를 통해 최종 5개의 작품(대상1점, 최우수상1점, 우수상1점, 장려상 2점)이 선정됐다.

김씨의 작품은 심사위원들에게 간결하고 독창적이면서 화려한 치맥축제 분위기를 세련되게 잘 표현했다는 평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최우수상을 받은 치맥페스티벌 포스터.
최우수상을 받은 치맥페스티벌 포스터.

김씨는 “수업시간에 교수님의 지도로 3D 스케치업, 캐드, 포토샵 등 포스터 제작에 필요한 다양한 기술을 실험해 본 것이 큰 도움이 됐다”면서 “앞으로는 국제 공모전 참가해 창의적인 작품으로 좋은 성과를 얻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준영 비주얼게임컨텐츠스쿨 학과장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대회 경험을 통해 자신의 실력을 향상하고 자신감을 쌓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2019 문화관광유망축제’로 선정된 대구치맥페스티벌은 오는 7월 17~21일까지 5일간 두류야구장, 대구관광정보센터 주차장, 야외음악당, 두류공원 로드 등 두류공원 전역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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