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 전경.
충북대 전경.

[한국대학신문 신지원 기자] 충북대학교(총장 김수갑)가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양육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고, 교직원 및 학생들의 육아부담 완화와 복지 향상을 위해 ‘충북대 직장어린이집’을 개원한다.

충북대에 따르면 29일 오전 11시부터 김수갑 충북대 총장을 비롯한 대학 간부진들과 대학 구성원 및 지역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대 직장어린이집 개원식을 갖는다.

충북대 직장어린이집은 ‘꽃처럼 싱그럽고 별처럼 빛나는 꿈을 키우는 아이’를 원훈으로 영유아의 전인적인 성장과 발달을 돕는다. 규모는 연면적 589㎡ 지하1층 지상2층 규모로 보육실, 강당, 식당, 사무 공간 등으로 조성됐다.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외부 진출입 동선을 개선하고 냉난방설비를 통해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했다.

또한, 개원 전부터 대학 구성원들과의 소통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 직장어린이집의 원아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마련했으며, 오전 7시 30분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운영함으로써 직원들의 육아부담을 덜고 일하기 좋은 직장문화를 선도할 예정이다.

직장어린이집은 5월 1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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