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교류관리자협의회 임시총회 사진.
국제교류관리자협의회 임시총회 사진.

[한국대학신문 신지원 기자] 한국전문대학 국제교류관리자협의회(회장 박종식 동원대학교 팀장)는 26일 대전보건대학교에서 임시총회 및 3주기 인증제 개선 토론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총회에서는 이병만 국제교류부서장협의회 회장(한양여자대학교 교수), 김홍길 경남정보대학교 교수, 박정근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실장, 이명주 팀장을 초청해 △교육부 교육국제화역량 3주기 인증제 시행 개선사항 △회칙개정에 관한 사항 △유학생 유치 유학원 및 단체 인증허가제 시행 △모범직원 공로상 수여(홍준형 계명문화대학교 직원)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임시총회는 2014년 국제교류관리자협의회 발족 후 전문대학의 3개 협의회(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한국전문대학국제교류부서장협의회, 한국전문대학국제교류관리자협의회)가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여 그 의미를 더했다. 또 전문대학 국제교류 공동사업 추진과 유학생 유치 업무 주요현안에 대한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3개 협의회 간 유기적인 협력과 지원을 요청했다.

4시간 동안 진행된 임시총회에서 전문대학 유학생 질적 향상과 최근 문제되는 불법체류율 감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또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도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국제교류관리자협의회가 앞장서서 유학생 유치관리 담당자 직무연수를 시행할 계획이다.

박종식 회장은 “향후 전문대학에서 추진하는 국제교류 업무를 전문대학 3개 협의회와 상시 정보를 공유하고 다양한 시도와 변화를 꾀해 모든 대학들이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고 국제교류를 활성화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담당자 직무연수는 5월 30일 호텔인터시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