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3일, 미국, 프랑스, 스페인 등 20개국 유학생 1천여 명 참가

2018년 제1회 중앙대 언어교육원 글로벌 체육대회 모습.
2018년 제1회 중앙대 언어교육원 글로벌 체육대회 모습.

[한국대학신문 신지원 기자] 중앙대학교(총장 김창수)가 5월 3일(금) 오전 10시 관악구 구민운동장에서 ‘제2회 언어교육원 글로벌 체육대회’를 개최한다.

중앙대 언어교육원에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봄학기 문화체험 수업의 일환으로, 한국어교육과정에 재학 중인 20개국 1천여 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참가한다.

중앙대는 매년 외국인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우리나라 역사와 문화를 즐겁게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기획해 왔다. 올해 체육대회에서는 △비전풍선 만들기 △지구를 굴려라 △낙하산 릴레이 등 단체게임과 △제기차기 △투구 던지기 △딱지치기 등 한국 전통놀이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중앙대 관계자는 “체육대회를 통해 그간 학업에 지친 학생들의 심신을 단련하고, 학생들 간, 사제 간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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