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대학교 전경
부천대학교 전경

[한국대학신문 김의진 기자] 부천대학교(총장 한정석)가 교육부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전문대학(LINC+)’ 육성사업 2단계 사업에 선정됐다.

부천대학교는 지난달 25일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발표한 LINC+사업 1차 평가 결과 사회맞춤형학과 중점형 지원 대학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평가는 기존 사업 수행 전문대학 58곳을 대상으로 1차 평가를 진행했으며, 교육부는 이번 평가를 통해 선정된 상위 80%에 해당하는 46개 대학을 우선 선정했다.

부천대학교는 지난 2017년부터 2018년까지 2년간 수행한 LINC+ 1단계 사업에서 중소기업의 직무특성, 현장중심교육, 산업환경 변화를 반영한 혁신적인 교육방식을 도입해 운영했다. 협약산업체가 공동 참여하는 현장중심 교육과 상호보완성 확보를 위한 정규‧비정규 교육과정 연계 시스템을 추진해왔다.

부천대학교는 IT&지식서비스 분야 산업을 위한 수도권 서남부 중소기업 현장맞춤형 전문 직업인력 양성을 목표로 2단계부터는 전자과 등 7개의 협약반을 운영해 ‘산학 일체형 대학’으로 변환해 나갈 예정이다.

한정석 총장은 “현장밀착형 산업체 연계 교육운영을 통해 중소기업 맞춤형 인력을 양성‧공급해, 산업체와 대학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교육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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