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적학생 수 1위, 장학금 170억원 …사이버대학 최초 창업지원단 개소

한양사이버대는 30일 중앙SUNDAY가 주최한 ‘2019 한국을 빛낸 창조경영’ 시상식에서 참교육 부문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양사이버대는 30일 열린 ‘2019 한국을 빛낸 창조경영’ 시상식에서 참교육 부문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한국대학신문 이현진 기자] 한양사이버대학교(부총장 김성제)가 재직자 교육 특성화와 선진화된 교육과정의 전문성을 인정받아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한양사이버대는 30일 중앙SUNDAY가 주최한 ‘2019 한국을 빛낸 창조경영’ 시상식에서 참교육 부문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19 한국을 빛낸 창조경영 선정위원회는 “한양사이버대는 2018년 기준 사이버대학 중 가장 많은 장학금인 170억원을 지급했으며 양방향 통행식 우수 콘텐츠를 제작해 교육부의 원격대학평가에서 종합 최우수대학으로 선정됐다”고 선정 배경을 전했다.

한양사이버대는 2019년 현재 11개 학부 38개 학과(전공)에 재적학생 1만6569명(2018년 정보공시 기준)으로 국내 사이버대학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 또한 2010년 국내 최초로 개원한 한양사이버대학원 석사과정은 5개 대학원, 12개 전공에 재적학생 802명으로 국내 최대 규모의 사이버대학원으로 성장했다. 학부 졸업생 10% 이상이 국내외 유명 대학원에 진학하는 등 교육과정의 질적 우수성을 함께 인정받고 있다.

최근에는 사이버대학 최초로 창업지원단을 개소해 한양대 창업지원단과 협력해 본교 재학생 및 졸업생을 위한 다양한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삼성·LG·현대·스타벅스커피 코리아와 같은 국내 유수 대기업과 서울시, 행정안전부, 군을 비롯한 공공기관 등 총 272개 기관과 양해각서(MOU)를 통해 산학협력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한양사이버대는 “앞으로 창업선도대학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창업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며 “산업체 경력을 가진 교원을 늘리고 실습을 강화해 실무에 강한 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앙SUNDAY가 주최하고 중앙일보・JTBC・교육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행정안전부・농림축산식품부・산업통상자원부・보건복지부・환경부・고용노동부・여성가족부가 후원하는 ‘2019 한국을 빛낸 창조경영’은 창조적 경영을 일궈낸 경영인과 기업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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