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신지원 기자] 광운대학교 사회봉사단(단장 박철환 학생복지처장)이 4월 28일 서울역 무료급식소인 따스한 채움터에서 사랑의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봉사에 참가한 광운대 사회봉사단 30여 명은 급식소를 찾은 노숙인 300여 명에게 밥과 반찬 등이 담긴 도시락을 배식하고 설거지 등 급식소의 일손을 도왔다.

김현식 학생(전기공학과 2)은 "따뜻한 한 끼를 나눌 수 있는 급식 봉사를 통해서 음식과 온정을 나누게 돼 보람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광운대 사회봉사단은 2009년 창단 이래 매년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보살필 수 있는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올해는 사랑의 무료급식을 시작으로 재능기부를 통한 과학교육 봉사, 홀몸어르신 봉사, 지역 사회복지관과 연계한 형제자매 결연 봉사 등을 계획하고 있다. (사진=광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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