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일 GIST 오룡관에서 출범식 개최

[한국대학신문 신지원 기자] GIST(지스트, 총장 김기선) ‧ UNIST(유니스트, 총장 정무영) ‧ DGIST(디지스트, 총장 국양) 등 3개 과학기술원의 교수연합회가 5월 2일 GIST 오룡관에서 출범식을 개최한다.

이날 출범식에는 GIST 김기선 총장, 국회의원 김경진 의원(민주평화당), 서울대학교 최갑수 교수, 3개 과학기술원의 교수협의회 회장 및 교수 등 약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기선 총장이 축사,와 김경진 국회의원(민주평화당)이 격려사를 한다.

3개 과학기술원의 교수연합회는 평교수들에 의해 만들어지는 연합회로 국가의 중차대한 과학정책이나 인재양성 정책이 자칫 인기위주나 편의성 위주로 세워지는 것을 견제하고, 국가의 차세대 먹거리를 위한 정책에 반드시 일선 교수들의 생각을 전달 할 수 있는 기구의 필요성에 따라 결성됐다.

향후 과학기술원 설립 목적에 맞는 과학기술정책과 차세대 고급과학기술인재 양성을 위한 정책이 올바르게 수립돼 국가 과학기술 선도와 과학기술 발전에 이바지할 예정이다.

전창덕 GIST 교수평의회 의장은 “3개 과학기술원의 교수연합회는 일체의 정치적인 활동을 지양하며, 오로지 일선의 목소리를 전달하는 매개체로서의 역할에 충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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