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학생생활관 앞 기념식수.
제3학생생활관 앞 기념식수.

[한국대학신문 신지원 기자]한밭대학교(총장 최병욱)는 30일 교내 학생생활관 중앙광장에서 ‘제3학생생활관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관식에는 최병욱 총장을 비롯 김만구 총동문회장, 설동호 대전광역시 교육감 등 내·외빈과 교직원, 학생, 동문 등 5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축하공연 음악회 등 다채로운 기념행사가 진행됐다.

제3학생생활관은 2017년 8월에 착공, 2019년 1월에 준공됐으며, 총 사업비는 226억원이 투입됐다.

제3학생생활관은 지상 13층, 연면적 12,848㎡ 규모에 총 398실로 구성돼 학생 696명을 수용할 수 있다. 또한 체력단련실, 관생커뮤니티센터, 공동취사실, 세탁실, 독서실, 스터디룸, 카페 등 시설이 갖춰져 있다.

개관식에서 최병욱 총장은 “최근 대학생활관은 단순한 주거공간의 의미를 넘어 배움과 소통의 공간으로 그 역할이 재정립되고 있다”며 “한밭대 학생들이 새로 개관한 생활관에서 창의적인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세윤 학생생활관장은 “이번 생활관 개관으로 학생들에게 좋은 주거환경이 보급돼 뿌듯하다”며 “앞으로 생활관이 주거뿐 아니라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교육환경 조성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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