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재료시스템 설계 및 제어 분야 집중 연구

최승복 교수
최승복 교수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최승복 인하대 기계공학과 교수가 지난달 22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2019 과학‧정보통신의날 기념식’에서 ‘과학기술훈장 도약장’을 받았다.

최승복 교수는 지난 30년 간 인하대 교수로 재직하며 ‘스마트재료시스템의 설계‧제어’ 분야를 집중 연구, 창의적이고 우수한 기술 개발 등을 인정받아 훈장을 받게 됐다.

최 교수는 지금까지 약 200명에 이르는 석‧박사 제자들을 양성했고 11권에 달하는 영문판 전문서적 출간과 510편이 넘는 SCI논문을 발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또 현재 등록된 특허만 100여 건에 달하고 기업 기술 이전도 20여 건에 이르는 등 국내 산업체 매출액 증대에 기여해 왔다.

지난해 말에는 ‘MR 댐퍼가 적용된 반 능동 서스펜션을 활용한 철도차량 승차감 현장평가(A ride quality evaluation of a semi-active railway suspension system with mr damper: railway field tests)’ 논문으로 영국기계학회가 수여하는 철도차량 부문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한국공학한림원 공학기술상과 한국과학기술한림원 덕명한림원상, 미국기계학회 스마트구조물·시스템 최우수연구자상등 주요 과학기술상을 수상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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