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로 본 대학] ‘교육구국→국가발전→인간’에 입각…시대 따라 변화한 창학이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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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 국내 4년제 사립대 150여 곳 조사…141개 추출
사립대 대부분 ‘종교적’ 이념 기초로 출발…대부분이 ‘기독교’
창립자 이념, 인재상·교육과정에 계승하는 대학들 ‘본보기’
통합 시엔 ‘이념’도 계승…일부대학은 “설립이념 다르다”며 통합에 걸림돌
“나라 구하겠다”며 설립된 사립대학…“지금은 정부에게 ‘자유’ 빼앗겨”
고 아산 정주영 회장의 울산대 창학정신이 새겨진 바위.
고 아산 정주영 회장의 울산대 창학정신이 새겨진 바위.

[한국대학신문 이현진 기자] 앞으로 3년 뒤 38개 대학이 사라진다는 예측이 나온다. 학령인구 급감과 대학시장의 다변화는 대학의 생존을 위태롭게 한다. 살아남기 위한 대학들의 경쟁은 치열하다. 정부의 ‘재정지원’을 두고 생존을 위한 구조조정도 불가피한 상황이다.

이처럼 대학들이 생존에 목매고 있는 지금 더욱 중요한 게 있다. 바로 ‘무엇’을 위해 생존해야 하는가다. 대학이 ‘무엇’을 위해 생존해야 하는지는 사립대의 설립이념과 맞닿아있다. 그 대학의 정체성과 창학의 근간이 되는 정신을 담고 있는 구호이기 때문이다.

특히 정부주도의 대학 구조조정과 평가가 이뤄지면서부터는 “창학이념이 훼손되고 있다”는 우려가 대학가에서 터져 나오고 있다. 대학 창학이념이 ‘자율성’과 깊은 연관을 맺는 이유다. “건학이념에 따라 자율성, 특수성을 살려 지역사회와 상생협력 속에 발전해야 한다”는 사립대학의 목소리를 담아 대학들의 설립이념을 되짚어본다.

기사의 대학별 창학이념은 각 대학 웹사이트에 공개된 공식 자료를 토대로 이뤄졌다. 4년제 대학 200여 개 중 국립대학은 제외했다. 대학 웹사이트에 창학이념이 명시돼있지 않고 취재요청에 응하지 않아 파악이 어려운 대학은 기사에서 빠졌다.

■ 일제 강점기 설립대학 ‘교육구국’ 표방…설립 초창기 선교사 설립 多 = 대한민국에 본격적으로 대학이 설립되기 시작한건 조선말기부터다. 타국의 침략을 받아오던 조선말기에서 일제강점기에 설립된 대학들은 교육구국(敎育救國) 이념을 대표적으로 삼고 있다.

1910년 일제의 침략으로 주권이 박탈될 때까지 새로운 항일활동 방향을 모색해야 했던 선각자들 가운데 나라 독립을 교육기관을 통해 장기적으로 추진하는 방법을 생각하는 사람이 많았다. 이 시기 대학 중 많은 대학들이 숭실대(1897년 베어드 선교사 설립, 기독교 정신에 바탕을 둔 진리와 봉사)처럼 기독교 선교사들에 의해 설립됐다.

교육을 통해 민중을 각성시키고 인재를 양성해 국력을 신장하는 것이 국권회복을 위한 급선무임을 강조했다. 이 때문에 ‘자주’ ‘민주’ ‘독립’ ‘평화’를 창학이념으로 내포하고 있는 대학들이 많다.

△숙명여대(1906년, 여성교육을 통해 나라와 민족을 살리겠다, 구국 애족) △고려대(1905년, 교육구국(敎育救國)) △광운대(1934년, 실천궁행의 생활화로 자주자립을 성취) △한신대(1940년, 기독교 정신 바탕으로 정의를 일궈가는 진리, 민주를 피워내는 자유, 평화를 이루는 사랑을 실천) 등이 그 예다.

평택대의 대학이념은 ‘성경(Bible)・연합(Union)・선교(Mission) 정신’이다. 피어선 목사의 유지를 받들어 설립 당시 이사장 겸 초대 원장이었던 언더우드 선교사가 1912년 서울에 초교파적인 피어선기념 연합성경학원을 설립했다. 창립자인 피어선의 설립정신(성경교육, 초교파적 연합 선교)을 반영한 것이다.

중앙대는 1947년 개교했지만 그 전신인 중앙유치원의 역사는 1918년 시작된다. 유치원은 1945년 8월 대한민국 해방 이후 ‘중앙보육학교’로 문을 열었다. 독립을 위한 교육을 지향했던 유치원과는 달리 신생조국을 건설해갈 인재를 양성하고 그들의 정신적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서였다. 이후 중앙보육학교-중앙여자전문학교-중앙여자대학을 거쳐 1948년 5월 남녀공학의 중앙대학이 됐다.

중앙대는 ‘의에 죽고 참에 살자’는 정신을 교육목적과 목표의 원천으로 삼는다. 실천적 참여봉사를 통해 사회정의를 구현하고 나아가 국가와 인류공영에 기여하는 인재를 양성한다는 이념이 담겼다.

이 밖에 △국민대(1946년,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정신을 계승해 독립 국가건설에 필요한 인재 육성) △청주대(1946년, 교육구국: 우리나라가 독립을 하려면 민족의 힘을 길러야 하고, 힘은 배움으로 구할 수 있다) △단국대(1947년, 구국(국가관), 자생(민족관), 자립(세계관)) △경기대(1947년, 진리를 탐구하고 성실하게 책무를 수행하며 사회와 국가를 사랑하고 봉사하는 대학건설) 등 1945년 대한민국이 독립된 후 혼란스런 나라 정세를 안정화하고 발전시키기 위한 이념을 담고 창학된 대학들이 많다.

이 중 선교(宣敎)를 목적으로 설립된 ‘미션스쿨’은 현재 대학에서는 채플을 통해 그 이념을 계승하고 있다. 이화여대·가톨릭대·성결대·연세대 등이 각각 1학기에서 최대 8학기까지 졸업요건으로 채택하고 있다.

■ 산업화시대 ‘국가발전’, 90년대엔 ‘인간’에 초점…준칙주의 도입 후 大 우후죽순 = 산업화가 빠르게 진행되며 ‘한강의 기적’을 이루던 1960년대 이후 설립한 대학들은 ‘국가발전’을 창립이념으로 내세운 대학들이 속속 등장한다. 이 대학들의 이념에는 ‘현대’ ‘실용’ ‘발전’이라는 단어가 자주 등장한다.

△협성대(1977년, 인간가치를 추구하는 고등교육을 통해 국가와 사회발전에 기여) △호남대(1978년, 국가발전과 교육입국을 위한 정신문화의 이상을 구현하기 위해 인간화 교육의 요람, 민족화 교육의 전당, 현대화 교육의 이상을 실현시키는 것) △대전대(1980년, 국가발전, 문화창조, 사회봉사) △수원대(1981년, 자아 완성과 올바른 사회의 구현, 국가의 발전을 이룩하는 자율적이며 진취적인 시민을 양성하기 위해 설립) 등이다.

1990년에 들어서는 ‘나라 발전’에 입각해 교육을 펼치던 대학이 ‘사람’을 조명하기 시작했다. △부산가톨릭대(1990년, 인간존중, 생명사랑)를 시작으로 △청운대(1995년, 진리 탐구와 인격 도야...(생략) △한동대(1995년, 지성·인성·영성의 고등교육을 실시...(생락) △한라대(1995년, 전인교육을 통한 미래지도자 육성과 고도산업 사회에 필요한 고급 과학기술인력 육성...(생락) △위덕대(1996년, 진리탐구, 인격도야, 이타자리) △을지대(1996년, 인간사랑, 생명존중) △경동대(1997년, 올바른 인격(人格)과 민주공민(民主公民)으로서의 자질을...(생략) 등 유독 ‘인성’이나 ‘인격’을 이념으로 둔 대학이 나타난다.

김영삼 정부가 1996년 최소 설립요건만 갖추면 대학 설립을 인가하는 준칙(準則)주의를 도입하자 1997년부터 2011년까지 63곳이 신설됐다. 이 중 반은 전문대학으로 4년제 대학은 30여 개다.

준칙주의는 교사·교원·교지·수익용 기본재산 등 4가지 최소 기본요건만 충족하면 대학 설립을 허용하는 제도다. 이 때 설립된 4년제 대학들은 대부분 ‘종교’를 설립이념의 기반으로 둔 대학이다. △칼빈대(1997년, 성경적 세계관을 바탕으로 영성과 지성을 함양하고 사랑을 실천) △서울기독대(1998년,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생략) △목포가톨릭대(2000년, 가톨릭교회의 사회적 가르침을 토대로...(생략) △예수대(2003년,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생략) △중원대(2009년, 해원(解寃), 상생(相生)) 등이 모두 대학설립 준칙주의가 도입된 후 폐지되기 전까지의 기간에 설립됐다.

이현청 한양대 교수는 “일제 강점기에는 우리나라 조국에 대한 관념에서 대학이 태생됐고 해방이후에는 새로운 대한민국에 대한 건국과 관련한 이념을 두고 대학이 속속 창학했다”며 “산업화에는 실용학문을 중심으로, 근래에는 공통점이 세계적인 관점과 인성을 주요 이념으로 흐름을 나타낸다”고 설명했다.

■ 창학이념 ‘고스란히’ 계승…교육이념·인재상·교육과정에 녹여내 = 1961년 개교한 서울여대는 ‘기독교 정신에 기초를 둔 지식교육을 하며 바르게 생각하고 바르게 행동하도록 함(바롬)’을 이념으로 개교했다. 설립자인 고황경 박사의 호에서 따온 ‘바롬’은 학교 곳곳에 명칭으로 남았다.

고 박사의 기독교적 교육철학과 지도자적 개척정신은 지금까지 서울여대의 교육 근간이 되고 있다. ‘바롬인성교육’이라는 독특한 공동체 기반 생활 교육 과정을 꾸리고 있다.

서울여대 관계자는 “다른 대학에서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생활교육 체제를 갖추고 개교 이래 현재까지 시행하고 있는 것은 바로 그러한 사회인의 역할을 강조하는 교육적 사명을 다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숙명여대는 1905년 고종황제 비(妃)인 순헌황귀비가 민족을 지키려면 여성 교육이 중요하다며 세운 대학이다. ‘여성교육을 통해 나라와 민족을 살리겠다’는 ‘구국 애족’의 이념을 바탕으로 세워졌다.

강정애 숙명여대 총장은 취임하면서 ‘르네상스 숙명’이란 비전을 발표했다. ‘르네상스 숙명’은 ‘국가와 민족에 기여하는 여성 지도자를 배출한다’는 창학 이념을 근간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 인재를 양성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숙명여대는 “융합과 공유를 강조하면서 지역사회부터 나아가 국가에 기여하는 ‘상생하는 대학’이 되자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경희대 정문을 들어서면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은 1954년 착공해 7개월에 걸쳐 완성된 ‘교시탑’이다. 교시탑은 흰색의 사각형 기둥을 중심으로 원형 기둥을 좌우에 배치한 형태다. 협동·전진·향상을 의미한다. 탑에는 ‘문화세계의 창조’라는 경희대의 창학이념이 새겨져 있다.

지난 2011년 전교생이 의무적으로 수양해야 하는 전문적 교양교육기관인 ‘후마니타스 칼리지’를 개설한 것도 같은 배경이다. 후마니타스 칼리지는 인간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가 전공 분야와 밀접히 결합 돼야 한다는 기치 아래 탄탄한 기초 교양을 목표로 시민교육·글쓰기 등이 어우러지는 인문학 중시 교육을 실시하며 대학 교양교육에 새 바람을 일으켰다.

‘무슨 일이든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해내는 법’이라는 창학 이념으로 세워진 울산대는 설립자인 고 정주영 전 현대그룹 회장의 창학정신과 대학 발자취를 담은 ‘역사관’을 학내에 개관했다. 1970년 기계·전기·금속·토목·공업화학 등 5개 학과에 신입생 200명으로 개교한 ‘울산공과대학’ 탄생에서부터 1985년 종합대학 승격까지의 과정 등이 상세하게 소개돼 있다.

가천대는 학생들에게 대학 창립이념인 '박애·봉사·애국'이념을 심어주기 위해  ‘박애·봉사·애국 한마음대장정’을 개최한다. 독도를 비롯해 DMZ, 판문점, 제3땅굴 등을 방문해 가천대의 안보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행사다.
가천대는 학생들에게 대학 창립이념인 '박애·봉사·애국'이념을 심어주기 위해 ‘박애·봉사·애국 한마음대장정’을 개최한다. 독도를 비롯해 DMZ, 판문점, 제3땅굴 등을 방문해 가천대의 안보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행사다.

■ 대학 통합 시 이념도 ‘움직임’…창학이념 차이로 ‘통합’ 반발도 = 서로 다른 창학이념을 가진 대학이 통합되면 어떤 움직임을 보일까. 국내 대학 중 가장 많은 대학이 통합해 하나가 된 곳은 가천대다. 가천대는 가천의과대·가천길대학·경원대·경원전문대 4개 대학이 통합해 이뤄졌다.

가천대 창학이념은 이 대학의 모체인 길병원의 원훈과도 같은 ‘박애, 봉사, 애국’이다. 병원장이자 가천대 설립자인 이길여 총장의 뜻이다. “학생 잘 가르쳐서 좋은 인재를 양성하는 게 곧 애국”이라는 이 총장의 마음을 담은 것이다.

설립이념에 따르는 활동도 구체적이다. 대학 통합을 이루고 이듬해인 2013년부터 ‘박애·봉사·애국 한마음대장정’을 개최한다. 독도를 비롯해 DMZ, 판문점, 제3땅굴 등을 방문해 가천대의 창립이념인 박애·봉사·애국의 이념을 심어주고 안보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행사다. 여기에는 매년 20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한다.

대부분 대학이 선택과목에 그치는 ‘봉사’ 관련 과목도 가천대는 ‘필수과목’으로 지정했다. ‘생명과 나눔’ ‘사회봉사’ ‘현대사회와 복지’ 등 3개 과목을 필수로 이수하도록 해 대학 창학이념 중 하나인 ‘봉사’ 정신을 함양하는 데 주력한다.

지난 2011년 적십자간호대학과 법인 합병을 이룬 중앙대는 두 대학의 설립이념을 모두 계승하고 있다. 적십자의 역사나 교명, 교육이념 등 ‘적십자’의 정체성을 중앙대 이념에 녹여 유지하고 있다. 간호대학도 중앙대 적십자간호대학으로 명명한다. 중앙대는 “적십자간호대학의 역사를 승계하고 대학 내 ‘간호역사관’을 개설해 역사적 유물을 보전하는 등 적십자정신을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반면 창학이념 차이로 대학의 통합 움직임에 진통을 보이기도 한다. 안양대가 중원대 측 인사를 새 이사로 선임하는 움직임을 보이자 안양대 일부 구성원들이 “두 대학의 건학이념이 다르다”며 발발하고 있다. 중원대는 대진성주회 산하 대진교육재단이 운영하고 있어 기독교대학인 안양대의 건학이념과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 각 대학 이념 살려 교육과정 꾸릴 수 있는 제반 마련 위해 ‘자율성' 확보 필수 = 이 같은 각 대학의 설립이념이 무색해지고 있다는 우려가 대학가에서 나온다. 대학은 일반적으로 창학이념을 바탕으로 새 시대에 맞는 인재상을 세우고 그에 따라 교육과정 등을 변화시킨다. 하지만 정부 주도 대학 평가가 도입되면서 왜곡되고 있다는 것.

한 대학 총장은 “대학의 간판으로 여겼던 학과가 단지 각종 지표에 불리하다는 이유로 천덕꾸러기로 전락하는 게 지금 시스템”이라며 “대학의 건학이념 등을 고려하면 가장 중요한 학과임에도 불구하고 그런 신세를 면치 못하게 되는 경우가 많은 현실”이라고 꼬집었다.

최근 교육부는 대학의 자율성을 확대한다는 취지로 대학재정지원사업을 하나로 통일했다. 대학 건학이념과 특성을 살려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그간 대학재정지원사업이 정부가 사업의 목적과 방식을 정해(Top-down) 대학 이념과 특성을 충분히 살리는데 제약이 있다는 대학 현장의 목소리가 끊이지 않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대학가의 불만은 여전하다. 정부가 대학 특성화를 내세우지만 반면 역설적으로 개별 대학들은 지표에 따라서 설립목적과 배치된 다른 대학으로 성격이 변질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지역대학 한 관계자는 “몇 년 전부터 정부가 재정지원사업 조건으로 각 대학의 설립이념, 교육이념이나 인재상과 맞는 인재양성 체계를 요구하면서 대학들이 억지로 이리저리 끼워맞추는 식의 환류체계를 마련하고 있다”며 “대학 창학이념은 재정지원과 연계해 지킬 게 아니라 그 존재양식을 결정하는 기본원리로서 존중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서는 대학에 ‘자율성’이 보장돼야 한다는 게 대학가의 일관된 요구다. 한 대학 총장은 “특히 사학은 창립자의 건학이념을 계승 발전시키는 데 역점을 두고 교육하는데 이 창학이념은 자율성이 핵심”이라며 “대학 간에 지나친 경쟁이 유도되고 국립대학과 사립대학 간, 혹은 각 사립대학 간의 설립이념이나 태생 배경이 존중되지 못하는 환경 속에서 대학들은 결국 정체성을 잃고 그저 살아남기 위한 교육체계에 매몰돼 간다”고 역설했다.

이대순 한국대학법인협의회 회장도 “우리나라는 사립대가 대학의 70%를 차지한다. 설립자의 설립이념에 따른 대학의 다양성을 존중해야 하고 대학 이념을 구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며 “최근 정부의 획일적인 정책으로 이념 구현이 어려운 경우가 많다”고 우려했다. 이 이사장은 “대학 상황이 어려울수록 각 대학의 자율성과 다양성을 존중해야 한다”며 “각 대학은 이념을 구현하는 데 있어서 사회변화에 적응하는 구현방법을 통해 근본이념을 실천해야 한다”고 말했다.

* 대학순서는 본지가 조사한 창학 순서,  동일년도 경우 '가나다' 순,  통합 대학 경우 통합시점 기준.
* 대학순서는 본지가 조사한 창학 순서, 동일년도 경우 '가나다' 순, 통합 대학 경우 통합시점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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