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대 전경
한성대 전경.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한성대학교(총장 이상한) 공학컨설팅센터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2019년 맞춤형 기술파트너 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사업 기간은 2023년까지 5년이며, 1년 간 8억4000만원, 5년 간 총 42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맞춤형 기술파트너 지원 사업은 대학의 기술전문가를 활용해 중소기업의 기술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R&D역량 제고 및 산학협력 생태계 활성화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서울·경인·강원 △대구·경북 △부산·울산·경남 △대전·충청 △호남·제주 등 전국 5개 권역에서 한성대를 비롯해 가천대・금오공과대・대구대・인천대・전북대・창원대・한밭대 등 8개 대학과 연구기관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이 공학컨설팅센터로 선정됐다.

한성대는 이번 사업을 통해 대학과 지역 중소기업 간 기술자문, 연구개발, 공동연구 등을 펼칠 계획이다.

한성대 공학컨설팅센터는 올 5월과 7월 2회의 과제모집을 통해 기술 인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우수한 기술전문가를 매칭해 애로 기술 해결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실시한다. 특히 20여 개 과제에 약 8억원을 운용해 중소기업을 지원한다.

이관우 산학협력단장은 “이번 사업 선정을 통해 중소기업이 한층 더 성장하도록 다각적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앞으로 중소기업과 산학협력 체계의 초석을 다지고 지속적으로 지역 중소기업을 지원해 산학협력의 중추적 역할을 하는 대학으로 발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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