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글로벌짜장면데이 행사 사진[사진=경성대 제공]
2019 글로벌짜장면데이 행사 사진[사진=경성대 제공]

[한국대학신문 김준환 기자] 경성대학교(총장 송수건) 대외협력처 국제학생지원팀은 지난달 30일 교내 상학관 앞에서 ‘2019년 글로벌짜장면데이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중간고사를 치르며 학업에 지친 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경성대에서 공부하고 있는 여러 국가의 유학생들이 모여 짜장면을 먹으며 유학생들 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한국인 재학생들과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1300여 명의 외국인 유학생들과 경성대 재학생들이 참여했다. 

김유정 국제학생지원팀장은 “낯선 외국에서 학업과 생활을 병행 하는 외국인 유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행사를 기획했다”며 “유학생들이 타국에서의 외로움을 달래고 경성대 구성원으로 소속감을 느끼며 한국 학생들과 교류할 수 있는 소통과 화합의 장이 마련됐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경성대는 외국인 유학생 지원 프로그램들을 운영해 1700명의 외국인 유학생들을 보유하고 있으며, 5년 연속 ‘GKS 외국인 우수 자비 장학생 수’ 전국 1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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