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복지재단에서 주최한 ‘노인일자리 신규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상명대 가족복지학과 학생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상명대 제공]
경기복지재단에서 주최한 ‘노인일자리 신규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상명대 가족복지학과 학생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상명대 제공]

[한국대학신문 김준환 기자] 상명대학교(총장 백웅기)는 이 대학 가족복지학과 학생들이 경기복지재단에서 주최한 ‘노인일자리 신규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60세 이상의 노인이 일할 수 있는 일자리 분야’를 주제로 △공익활동 및 사회서비스형 일자리(지역사회의 복지 및 공익에 기여하는 일자리) △시장형 일자리(물품생산, 판매, 사업체 운영 등의 수익 활동을 통한 일자리) △인력파견형 일자리(기업체 연계 일자리) △그 외 기타 일자리(틈새 시장을 활용한 노인 일자리, 베이붐 세대에 적합한 일자리) 등에 대한 아이디어를 공모했다.

가족복지학과 2학년 박예림, 손여빈, 진희동 학생은 ‘노란 불빛 프로젝트’라는 주제로 파손된 점자․유도블록의 조사 및 개선을 통한 공익성 증진과 노인 자조 활동 활성화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학생들은 “노인들이 시각장애인용 점자 유도블록을 조사해 개선할 수 있도록 도움을 제공해 노인의 사회 공익 증진 활동 참여, 활동성 증진,시각장애인들에 대한 관심 등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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