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동성 총장(오른쪽)이 조명래 환경부 장관으로부터 그린캠퍼스 인증패를 받고 있다.
조동성 총장(오른쪽)이 조명래 환경부 장관으로부터 그린캠퍼스 인증패를 받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신지원 기자] 인천대학교(총장 조동성)는 3일 ‘2019년 그린캠퍼스 조성 지원사업’에 선정돼 연간 1억2000만 원씩 3년간 지원을 받는다고 밝혔다

그린캠퍼스로 선정돼 업무협약을 맺은 대학은 제출한 사업계획서에 따라 친환경 교정 조성, 미래 친환경 인재 양성, 친환경 문화 확산 등 연차별 그린캠퍼스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

인천대는 2012년부터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의 그린캠퍼스 사업에 지원을 받아 관련 시스템을 구축 신재생에너지(태양광, 태양열, 지열)를 시설 운영에 이용하고 있고, 교내 조명을 LED로 교체하는 등 친환경 캠퍼스 운영과 에너지 절약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인천대는 환경부에서 주관하는 2018년도 그린캠퍼스 조성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사례로 인정받고 이번 ‘2019년 그린캠퍼스 조성 지원사업’을 지원 받게 돼 그린캠퍼스 구축 우수대학으로 명실상부하게 인정받게 됐다. 

앞으로 인천대는 친환경 그린캠퍼스 선두대학으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을 꾸준히 이어나갈 계획이다. 

조동성 총장은 “환경부의 그린캠퍼스 지원사업을 통해 대학이 친환경을 실천하고, 지속가능한 스마트캠퍼스 구축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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