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허지은 기자]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7일 오후 3시, 5층 의암실에서 ‘강원도 사교육비경감대책 실무추진단’ 협의를 실시했다.

이번 추진단 협의는 추진단장인 서병재 부교육감을 비롯해 20명의 부서별 담당자가 참여해 강원도 사교육비경감대책 추진계획에 따른 부서별 사업 진행 상황을 확인하고 우수사례 및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강원도교육청은 반기별 협의회를 마련해 부서별 사업 진행 추이를 점검하고 문제점 개선 방안을 마련하는 등 사교육비경감대책을 위한 사업들을 강력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서병재 부교육감은 “학생 수 감소에도 최근 3년간 사교육비가 소폭으로 증가 하고 있는 추세다. 사교육 문제 인식 공유 및 공동 관리를 통한 사교육경감을 위해 모두가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사교육비경감을 위한 ‘강원도 사교육비경감대책 실무추진단 계획’은 사업별 내용에 따라 ‘공교육 내실화’ ‘방과후학교운영 활성화’ ‘학생 진로·진학 지원’ ‘맞춤형 학생 활동 지원’의 네 가지 영역으로 추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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