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공학과 대학원 과정, 오는 9일까지 모집

한양대 전경.
한양대 전경.

[한국대학신문 이하은 기자] 한양대학교는 9일까지 정부의 원전해체산업 육성전략에 발맞춰 대학원 과정인 ‘원전 해체에 따른 제염 및 폐기물관리 기술 고급트랙(원전해체 인력양성 고급트랙)’ 신입생을 모집한다. 원전해체기술은 세계적으로 관심이 점차 높아지는데 반해 국내에 전문가가 많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원전해체 인력양성 고급트랙은 원전해체 산업의 핵심요소 기술인 제염·폐기물 관리 분야의 융‧복합 전문지식을 갖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운영된다. 해당 트랙에 입학하는 학생들에게는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에서 시행하는 에너지인력양성사업의 장학혜택이 주어지며 측정‧제염‧폐기물관리 기술 등의 학술적 이론교육과 함께 현장교육, 해외 해체현장견학 등 다양한 교육을 받을 수 있다.

국내‧외 원자력공학과 학사학위 취득자 외에도 이공학 분야 학사학위 소지자들도 지원 가능하며 면접은 25일에 진행한다. 원전해체 인력양성 고급트랙 관련 자세한 사항은 이지민 연구원(02-2220-4613)에게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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