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 창업환경 조성 및 지원…시니어 창업자 발굴부터 투자·성장까지 지원

(사)시니어벤처협회는 호서대 시니어특화창업보육센터, 파워코리아, 밸런스워킹PT코리아 등과 시니어 창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사)시니어벤처협회 하승범 사무총장, 노대석 부회장, 신향숙 협회장, 오원근 호서대 시니어특화창업보육센터장, 문형남 숙명여대 정책산업대학원 교수, 유영진 (주)피앤피 대표, 오대현 호서대 창업지원단 매니저 [사진제공=시니어벤처협회]
(사)시니어벤처협회는 호서대 시니어특화창업보육센터, 파워코리아, 밸런스워킹PT코리아 등과 시니어 창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사)시니어벤처협회 하승범 사무총장, 노대석 부회장, 신향숙 협회장, 오원근 호서대 시니어특화창업보육센터장, 문형남 숙명여대 정책산업대학원 교수, 유영진 (주)피앤피 대표, 오대현 호서대 창업지원단 매니저 [사진제공=시니어벤처협회]

[한국대학신문 황정일 기자] (사)시니어벤처협회(회장 신향숙)는 5월 3일 서울 광진구 소재 시니어벤처협회 창업허브센터에서 호서대학교 시니어특화창업보육센터(센터장 오원근), 파워코리아, 밸런스워킹PT코리아 등과 시니어 창업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최근 광진구로 사무실을 확장이전한 시니어벤처협회는 이날 정기이사회를 열고 이사회의 일환으로 업무협약을 진행했다. 협약에 따라 시니어벤처협회는 앞으로 호서대 시니어특화창업보육센터와 함께 시니어 창업자 발굴·지원·보육은 물론, 투자와 성장까지 시니어 창업생태계 전 과정에 대한 협력을 추진한다. 호서대는 시니어 창업환경 조성 및 지원에 필요한 인적·물적 인프라 제공을 약속했다.

호서대 시니어특화창업보육센터를 이끌고 있는 오원근 교수는 이날 협약식에서 “경험이 풍부한 중장년 시니어의 노하우들이 창업으로 확대되고 있으며, 창업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지원과 관심이 필요한 때”라고 밝혔다. 오 교수는 또 “특히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시니어 기술벤처 분야에서 사물인터넷(IoT), 플랫폼 서비스, 헬스케어, 스마트 팩토리 등을 관심 있게 볼 것”을 강조했다.

시니어 창업 활성화를 위해 시니어벤처협회는 호서대와 더불어 뉴스앤매거진 파워코리아, 밸런스워킹PT코리아 등과도 협약을 맺어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중장년 시니어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밸런스워킹PT코리아는 건강 프로그램을 통한 ‘노노케어(老老Care) 사업화’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파워코리아는 시니어 창업의 기반이 될 수 있는 미디어 홍보를 지원한다.

한편 시니어벤처협회는 2017년 6월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비영리 단체로 출범했다. 지난해 10월 대구경북지회(차순자 지회장)를 설립해 전국적인 네트워크를 확산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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