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와 코스포영남파워㈜는 8일 울산 남구 코스포영남파워㈜ 대회의실에서 산학협력 협약식을 체결하고 맞품형 인재양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왼쪽에서 네 번째) 조홍래 울산대 산학협력부총장, (왼쪽에서 다섯 번째) 심재원 코스포영남파워㈜ 대표이사
울산대와 코스포영남파워㈜는 8일 울산 남구 코스포영남파워㈜ 대회의실에서 산학협력 협약식을 체결하고 맞품형 인재양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왼쪽에서 네 번째) 조홍래 울산대 산학협력부총장, (왼쪽에서 다섯 번째) 심재원 코스포영남파워㈜ 대표이사

[한국대학신문 이현진 기자] 울산대학교(총장 오연천)는 코스포영남파워㈜(대표이사 심재원)와 8일 울산시 남구 코스포영남파워㈜ 대회의실에서 ‘맞춤형 인재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홍래 울산대 산학협력부총장과 심재원 코스포영남파워㈜ 대표이사를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재학생 현장적응력 및 실무능력 강화 장기현장실습 프로그램 확대 운영 △산업체 맞춤형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산업체 담당자와 재학생간의 멘토링 등 분야에서 협력키로 했다.

조홍래 부총장은 “이번 협약으로 지역사회가 요구하는 산업체 인력수요에 맞춤형 인력양성으로 부응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심재원 대표이사도 “학생이 산업현장에서 실습체험을 통해 현장교육의 중요성을 익히는 좋은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울산대는 교육부로부터 2017년에 사회맞춤형 산학협력선도대학 육성사업에 선정됐으며 2019년에는 2단계 사업에 진입해 최고수준의 산학협력교육의 모델을 운영하고 있다.

코스포영남파워㈜는 중유로 발전하던 영남화력발전소를 폐지하고 한국남부발전이 프로젝트 파이낸싱을 통해 건설한 천연가스발전회사다. 연매출 3500억원, 종업원 수 약 100명(협력사 포함)으로 울산지역 전력사용량의 14%을 공급하고 있는 발전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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