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2019년 대학교 금연사업 수행대학 선정
서포터즈 발대식…금연 홍보·캠페인·교육 등 실시

동신대가 전남도의 2019년 대학교 금연사업 일환으로 대학생 금연 서포터즈를 발족하고 발대식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동신대가 전남도의 2019년 대학교 금연사업 일환으로 대학생 금연 서포터즈를 발족하고 발대식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동신대학교가 학생들의 건강 증진과 흡연율 감소를 위해 담배 연기 없는 캠퍼스 만들기에 나선다. 이에 따라 대학은 7일 교내에서 ‘대학생 금연 서포터즈 발대식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전남도에서 주관하는 ‘2019년 대학교 금연사업 수행대학’으로 선정된 동신대는 금연 서포터즈를 운영하며 금연 홍보와 캠페인 등을 진행한다.

또 전체 재학생에게 금연 지원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금연 교육 등을 대대적으로 실시해 담배 연기 없는 건강한 캠퍼스 조성에 힘쓸 예정이다.

특히 설문조사로 재학생들의 흡연 실태를 파악한 뒤 교양 과목과 연계해 학생주도형 금연인식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내년에는 실태조사 결과를 토대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2020년부터는 학생들 스스로 금연 프로그램을 주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안효자 간호학과 교수는 “금연을 시도하는 학생들은 보건소의 금연클리닉과 연계해 금연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며 “비흡연자를 보호하고 학생들의 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는 캠퍼스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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