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교사 팀 이뤄 아이디어 작품 설계, 제작까지

전북대 전경.
전북대 전경.

[한국대학신문 이하은 기자] 전북대학교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최하고 전북대 등 국내 5개 권역 청소년창의기술인재센터가 주관하는 ‘2019 청소년 미래상상 기술경진대회’ 참가자를 13일부터 22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이 대회는 청소년들이 기존 교육방식에서 벗어나 대학 연구실과 해당 권역 내 기업과 연계해 신산업 분야에 대한 아이디어를 직접 기획·설계해 시제품 제작까지 하는 산학연계형 R&DE 형태의 기술 경진대회다.

5대 신산업 분야로 꼽히는 △전기·자율차 △IoT 가전 △에너지신산업 △바이오·헬스 △반도체·디스플레이 등에 대해 학생 2명과 지도교사 1명이 팀을 이뤄 이 분야 기술 및 사업화 전문가 등이 멘토가 돼 시제품을 제작해 청소년들에게 기술친화적 마인드를 심어주는 과정을 진행된다.

또한 융합지식 프로그램 참가 기회를 통해 창업마인드, 기업 현장학습을 진행해 이공계열 진로 및 비전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도 제공된다.

5~6월까지 지역별로 예선을 거쳐 40팀의 본선대회 진출작이 확정되면 7~8월 대학과 연계한 시제품 제작이 이뤄지고, 본선대회를 거쳐 10~11월 중 시제품 전시 및 시상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호남·제주 권역에서는 전북대학교 청소년창의기술인재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은 센터 블로그에서 참가신청서와 학교장 추천서,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 등을 이메일(tstar@jbnu.ac.kr)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전북대학교 청소년 창의기술인재센터 블로그(https://blog.naver.com/tstarjbnu)를 참조하거나 센터 담당자(063-270-3695)에게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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