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영대학 전경.
한영대학 전경.

[한국대학신문 신지원 기자] 여수 한영대학(총장 임정섭)은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2019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 역량강화형(Ⅱ유형)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은 대학의 혁신을 통해 미래형 창의인재 양성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사업으로 교육부에서 주관하고 재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전문대학혁신지원 역량강화형사업에는 전국 36개 역량강화대학 가운데 29개 대학이 신청했으며 그 결과 최종 10개교가 선정됐다.

여수 한영대학은 이번 역량강화형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향후 3년 간 약 27억 원을 지원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영대학은 ‘미래사회를 선도하는 21 CEG! 혁신인재 양성’을 대학혁신 목표로 결정하고, 창의융합 교육기반 구축을 통한 창의인재(Creatiiva), 지역 전략산업 수요 맞춤형 전문기술인재(expert), 도전적 사고를 갖춘 혁신형 글로벌인재(global)를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지역전략사업인 여수 석유화학산업단지 수요에 맞춘 전문 기술인을 양성하기 위해 ‘석유화학 PMS Smart 교육과정 운영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임정섭 총장은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을 선정을 발판으로 구조개혁과 혁신을 통해 대학의 체질을 개선할 것”이라며 “전국 최대 규모의 석유화학 국가산업단지가 입지해 있고, 30만 인구의 전남 제1의 도시의 유일한 대학으로서 지역이 자랑하는 석유화학 분야 글로벌 명문대학으로 육성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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