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디자인과 전공동아리인 ‘공간’이 운영한 ‘문, 어(문화, 어렵지 않아요)’ 체험프로그램.
건축디자인과 전공동아리인 ‘공간’이 운영한 ‘문, 어(문화, 어렵지 않아요)’ 체험프로그램.

[한국대학신문 신지원 기자] 안산대학교(총장 안규철)는 5~7일에 개최된 2019 안산국제거리극축제에 ‘건축디자인과 전공동아리인 ‘공간’이 참가해 ‘문, 어(문화, 어렵지 않아요)’라는 주제로 도시놀이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안산시와 (재)안산문화재단이 주최한 이번 축제에는 17개국이 참여해 국경 없는 마을 안산에서 다양한 세계 거리예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안산대학교 공간동아리는 3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해 아기자기한 다양성을 가진 문어 캐릭터와 함께 총 5개의 각기 다른 국가를 콘셉트로 하는 미로를 구성, 어린이와 어른 등 시민들이 미로를 탐험하고 놀이하는 과정을 통해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는 체험활동을 제공했다.

동아리 대표인 김윤희 학생은 “이번 거리극 축제를 참여하며 화려한 공간이나 값비싼 재료를 사용하는 것보다 시민들이 함께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장소가 훨씬 더 뜻깊고,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됐다”며 “앞으로도 ‘문화, 어렵지 않아요’ 미로와 같이 많은 아이들과 시민들에게 즐거운 추억이 될 공간을 꾸준히 만들어 내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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