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장학금수여식 사진2
동덕여대 동문장학금수여식에서 장학생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한국대학신문 이하은 기자] 동덕여자대학교는 지난달 29일 본관에서 '2019학년도 1학기 목화장학금 수여식'을 열었다. 수여식에는 김명애 총장, 홍순주 목화장학회 이사장, 심숙보 총동문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목화장학금은 총동문회에서 장학금을 출연해 매년 장학금을 기부해 운영하고 있다. 매학기 장학생을 선발해 각 50만원에서 100만원 이상을 전달하고 있다. 이번 학기에는 목화장학금 2명, 동덕창학100주년기념 동문장학금 2명, 재직동문장학금 2명, 각 학과 동문회 장학금 30명 등 총 36명의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김명애 총장은 축사에서 "장학생에 선발된 것에 대해 진심으로 축하하며, 이 자리를 잘 기억하고 학업에 열중해 앞으로 사회에 나가 자기의 역량을 발휘해 오늘보다 내일이 더 나은 삶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홍순주 목화장학회 이사장은 격려사에서 "여러분들은 많은 학생 중에 선발된 특별한 학생이다. 장학생에 선발된 것에 대해 진심으로 축하하며, 자부심을 가지고 큰 꿈을 펼치는 인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장학생 대표로 선정된 현소영씨(영어학)는 "장학생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각자 원하는 자리에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열심히 할 것“이라며 ”받았던 도움을 졸업 이후 다시 학교와 후배들에게 돌려줄 수 있는 선배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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