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한국외대 등 5곳, ‘인문사회’ 연구지원사업 선정…年 17억씩 지원
경희대·한국외대 등 5곳, ‘인문사회’ 연구지원사업 선정…年 17억씩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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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2019 상반기 ‘인문사회분야 학술연구지원사업’ 선정결과 발표
인문사회분야 대학연구소·신진연구자에 총 1200억원 투입

[한국대학신문 이현진 기자] 경희대와 경북대·안양대·조선대·한국외대 등 5곳의 인문한국 연구소가 올 상반기 학술연구지원사업 대상자로 선정됐다. 교육부는 대학 부설 인문학 연구소에 1025억원을, 대학에 임용 된지 5년 이내인 신진 연구자 등에게 177억원을 지원하는 등 인문학연구 활성화를 위해 올해 약 1200억원을 투입한다.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와 한국연구재단(이사장 노정혜)은 9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9년 상반기 인문사회분야 학술연구지원사업 신규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사업분야는 △인문한국플러스(HK+ 1유형) 지원사업 5개 연구소 △신진연구자 지원사업 533개 과제 △학술대회 지원사업 135건 등 3가지다.

2019년' 인문한국플러스(HK+ 1유형) 지원사업' 선정 연구소
2019년' 인문한국플러스(HK+ 1유형) 지원사업' 선정 연구소

HK+ 1유형 지원사업에는 △경북대 인문학술원(인문 기초학문 분야) △조선대 인문학연구원(인문 기초학문 분야) △한국외대 중남미연구소(해외지역 분야) △안양대 신학연구소(소외·보호/창의·도전 분야) △경희대 인문학연구원(국가전략·융복합 분야)이 선정됐다. 34개 연구소가 신청한 가운데 분야별 전문가 심사를 거친 결과다.

이들 연구소는 인문학 학문 후속세대를 양성하고 지역 인문학센터의 역할도 수행한다. 이를 위해 최대 7년 동안 연간 17억원 이내 금액을 지원받는다.

신진연구자 지원사업에는 2014개의 과제가 접수됐으며 이 가운데 533개 신규과제가 뽑혔다. 유형별로 △일반 470개 △학문후속양성 19개 △창의도전 28개 △소외보호 16개 등이다.

신진연구자 지원사업은 신진 연구 인력의 연구 의욕 고취 및 안정적 연구 환경 조성을 마련됐다. 지원대상은 조교수 이상의 직위로 임용된 지 5년 이내인 국내대학 소속 교원 또는 박사학위 취득 후 10년 이내 연구자로 선정되면 1~3년 동안 연 2000만 원 이내의 지원금을 받게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신진연구자가 새로운 학문분야에 도전하고 창의적인 연구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창의도전·소외보호 유형을 별도 신설해 학문 간 균형발전의 꾀한다.

아울러 학술대회 지원사업에는 135개 학술단체가 선정됐다. 국내대회 115개, 국제대회는 20개다. 대표적으로 대한교육법학회의 '교육법 제정 70주년, 교육과 법의 조화로운 발전방안 모색'과 한국언론학회의 '한국언론학회 60주년 기념학회' 등이 개최될 예정이다.

학술대회 지원사업은 학술단체의 학술대회 개최를 지원해 국내·외 연구자간 지식·정보 교류를 활성화고 학술단체 경쟁력도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1993년부터 진행하고 있다. 등재 학술지 발행 학회나 대학부설연구소가 개최하는 학술대회가 지원대상이다. 국내대회는 회당 2000만원 이내, 국제대회는 회당 최대 1억원 이내 지원한다.

교육부는 “ 특히 경희대 인문학연구원은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소외될 수 있는 인간의 가치와 존엄성에 대한 실천적 문제에 대해 인문학, 사회과학, 자연과학 등을 아우르는 융합 연구를 통해 인문학의 지평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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