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창업패키지사업 및 대학기술경영촉진사업 선정

고려대 자연계 캠퍼스 전경
고려대 자연계 캠퍼스 전경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고려대학교(총장 정진택)는 최근 창업 관련 정부 재정지원사업에 잇따라 선정됐다고 밝혔다.

고려대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19 초기창업패키지 사업에 선정돼 10개월간 총 20억1000만원을 지원받으며 과학기술일자리진흥원이 주관하는 대학기술경영촉진사업(TMC) 사업 선정에 따라 2021년까지 18억원을 지원받는다.

2019 초기창업패키지 사업은 창업 인프라가 우수한 대학을 통해 예비 및 초기 창업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기존에 운영하던 창업선도대학・스마트벤처캠퍼스・세대융합창업캠퍼스 3개 사업이 통합된 것이다.

이 사업을 통해 고려대는 유망한 아이템 및 고급기술을 보유한 초기 창업자에게 자금을 지원하고 이를 통해 창업 활성화 및 창업기업의 성장 가능성 향상을 돕는다.

TMC 사업은 대학이 보유한 우수 기술을 이전하고 이를 활용해 창업을 활성화하는 것으로. 대학이 가진 기술사업화 네트워크와 실험실 기술을 활용해 기업의 사업화 성공 및 과학기술 기반 일자리를 창출하고자 추진된 사업이다.

허준 산학협력단장 겸 크림슨창업지원단장은 “초기창업패키지 사업과 TMC 사업 선정을 통해 고려대의 우수한 연구 성과를 기반으로 한 기술이전과 기술창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창업기업과의 협력을 증진시켜 발전적인 산·학 협력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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