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가톨릭대 전경.
부산 가톨릭대 전경.

[한국대학신문 신지원 기자]부산가톨릭대학교(총장 신호철)가 7일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6년 연속 선정됐다.

부산가톨릭대는 학생부교과, 학생부종합 2가지로 수시전형 단순화, 수능최저학력기준 미설정 등으로 수험생 부담을 최소화 시켜왔으며, 지난해 도입한 블라인드 면접을 통해 선발과정의 공정성 강화, 대입정보의 투명한 공개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공교육 돋움 프로젝트’라는 목표를 설정해 진로ㆍ진학 프로그램, 학생부종합전형 one-stop체험, 중등교사 연계 프로그램 등 수요자 중심의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교교육 내실화를 지원했으며, 올해 1월 진로교육 활성화 유공으로 교육부장관 표창장을 수여받은 바 있다.

교육부는 최소지원금을 우선 배분하고 추가선정평가 이후 최종지원금을 확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부산가톨릭대는 지난해 사업비 9억8200만원을 지원받은 바 있다.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은 대학이 고교교육을 내실화하고 학생·학부모의 대입 부담을 완화하는 방향으로 대입전형 개선을 유도하는 사업으로 △대입전형 단순화 및 투명성 강화 △대입전형 공정성 제고 △학교교육 중심 전형 운영 △고른기회전형 운영 △대입전형 운영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지원대학을 선정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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