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진도아리랑 8미 전국요리경연대회 라이브 학생부 경연에서

서형원 총장(가운데)이 대상 수상 학생들을 격려하고 있다.
서형원 총장(가운데)이 대상 수상 학생들을 격려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신지원 기자] 청암대학교(총장 서형원)는 호텔조리영양과 동아리 브레드템테이션 학생들이 4일 전라남도 진도군 주최로 개최된 ‘2019 진도아리랑 8미 전국요리경연대회’에 출전해 라이브 학생부 경연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요리경연대회는 진도의 청정 농·수산물을 활용해 진도아리랑 8미를 보다 발전·육성시키고 전국에 홍보하기 위해 라이브 요리 경연 20개 팀이 한식, 일식, 중식, 양식, 제과, 디저트 등의 요리 분야에 음식 완성도, 대중성, 상품성, 위생성 등 전문가 심사단, 시민 평가단으로 치열한 승부를 펼쳤다.

수상자인 김채언(호텔조리전공 2), 유성일(호텔조리전공 2) 학생의 출품작은 진도의 푸른 바다 이야기를 주제로 전복, 낙지, 꽃게, 울금, 표고버섯, 대파, 구기자, 매생이, 유자, 미역을 활용한 해산물면 볶음요리, 대파삼겹살말이, 전복과 대파장아찌, 유부초밥, 울금떡케익, 매생이 쌀과자로 바다이야기 스토리텔링을 한상차림 창작요리로 개발해 외부전문가 5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채언, 유성일 학생은 "대상을 받게 돼 정말 기쁘다. 준비하는 과정에서 힘든 일도 있었지만 본선 라이브 1시간 30분 동안 최선을 다해 완성했는데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어 기분이 좋았다. 앞으로 멋진 오너셰프가 되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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