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ㆍ이론 2개 과정

 10일 ‘한복, 갖춤과 꾸밈’ 과정은 소수정예의 한복제작 기초과정 수업이다.
 10일 ‘한복, 갖춤과 꾸밈’ 과정은 소수정예의 한복제작 기초과정 수업이다.

[한국대학신문 신지원 기자] 서울여자대학교(총장 전혜정)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한복진흥센터가 주관하는 ‘2019 한복전문교육 지원사업’ 교육기관 공모에서 2개 사업 교육부문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약 1800만원의 지원금을 받게 된다.

교육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서울여자대학교 패션산업학과(사업책임 송미경 교수)에서는 ‘한복, 갖춤과 꾸밈’이라는 주제로 12주간 실습교육과 ‘한복산업 그 첫걸음’ 이라는 주제로 11주간 이론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실기교육은 한복 속옷(속곳과 무지기 속치마)과 배자를 만드는 프로그램으로 10일부터 오는 10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소수정예의 한복제작 기초과정 수업으로 운영된다. 이론교육은 창업을 준비하는 학생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24일 개강해 10월까지 진행된다. 창업 전문가와 함께 한복산업의 흐름과 현황, 시장조사, 사업체 방문 등을 익혀가며 한복 가상 창업도 진행하게 된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한복에 관심 있는 학생, 한복관련 진로를 생각하고 있는 학생들, 한복관련 업종의 가업을 이어받고자 하는 학생 등 총 30여 명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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