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신지원 기자] 건국대 상허기념도서관 10일 개관 30주년을 맞아 ‘꿈을 펴는 건국, 내일을 읽는 건국인’을 주제로 대형 현수막을 내걸었다.

건국대 설립자인 상허(常虛) 유석창 박사의 뜻을 기려 1989년 건립된 상허기념도서관은 건축가 장석웅씨가 설계한 연면적 7000여 평 지하1층 지상6층 건물로 한국의 전통건축 조형미를 현대화하고 교육과 연구 기능을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평가돼 그 해 서울시 건축대상을 수상했다. 개관 당시 동아시아 최대 규모의 대학 도서관이었으며 현재 130만권의 국내외 도서를 보유하고 4000여 석의 열람실을 확보하고 있다. (사진=건국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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