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법 특강.
교수법 특강.

[한국대학신문 신지원 기자] 경동대학교(총장 전성용)는 8일 ‘학습전략검사활용 학습상담’ 및 ‘성격검사활용 학생상담’을 주제로 2019학년 1학기 강의·상담관련 특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교수학습센터와 학생상담센터가 공동 주관한 이 프로그램에는 교수 250명이 참석했다.

MLST(학습전략검사)결과 활용 교수법 특강은 학생들에게 이미 실시한 MLST로 파악한 학습성향을 바탕으로 교수의 학생 개인별 컨설팅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1대 1 상담으로 학습능력을 향상시키고, 부진자에게는 학습동기도 부여하게 된다.

또 지난 3월부터 한달간 신입생 1700명에게 실시한 NEO-Ⅱ 성격검사로 파악한 학생별 성격유형 특성에 기초한 학생상담 기법도 논의됐다. 교수들은 이를 통해 학생들의 대학생활 적응 등에 실효성 있는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기로 했다.

특강에 참여한 나채만 교수(체육학과)는 “학생과의 개별적 학습 및 진로·생활 상담에 유용한 자료와 방법을 얻었다”며 1학년 때부터 밀착 지도해 취업과 사회생활에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본인부터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동대 학생상담센터와 교수학습센터는 이번 특강 외에도 학생상담을 돕기 위해 강의와 상담에 필요한 가이드와 팁을 매월 주기적으로 제공한다. 경동대는 이들 각종 학습·취업지원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말 78.8%의 높은 취업률을 달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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