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에 출전한 호텔외식조리학부 학생들과 김현룡 지도교수(맨 왼쪽)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대회에 출전한 호텔외식조리학부 학생들과 김현룡 지도교수(맨 왼쪽)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신지원 기자] 서원대학교(총장 손석민)는 호텔외식조리학부 학생들이 3일부터 5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된 ‘2019 제16회 서울 국제 푸드 앤 테이블웨어 박람회’ 요리경연대회에 참가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국내외 식품 관련 기업 및 대학 등 400여 팀이 참가한 이번 경연대회에서 이예진 외 4명의 학생이 단체 요리 라이브 부문 대상인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장휘재 외 4명의 학생이 산림청장상을 수상했다. 아울러 박진우, 김동근 학생이 일본요리 전시부문 대상인 한국올림픽위원장상을, 김민주 외 4명, 김민 외 4명의 학생이 카빙 라이브 부문에 출전해 각각 대상인 서울시장상과 한국환경공단이사장상을 수상했다.

서울 국제 푸드 앤 테이블웨어 박람회는 음식문화 및 테이블 산업의 모든 것을 한자리에 볼 수 있는 홍보전으로, 한국을 비롯한 세계 식문화의 최신 트렌드를 제공하는 대규모 행사다.

안준배 호텔외식조리학부장은 “우리 학생들이 지도 교수와 함께 연구한 조리 기술과 조리 과학을 바탕으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라며 “외식 관리자로서 목표를 향해 꾸준히 정진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축하와 감사의 박수를 보낸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원대 호텔외식조리학부는 국내·외 대형 호텔외식산업체와 협약을 체결하여 산업체의 요구에 따라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는 협약형 주문식 교육 프로그램과 오스트레일리아, 오스트리아, 홍콩 등 해외 기업과의 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해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인정받는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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