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과학대학교는 10일  울산 동구 관내와 울산과학대학교 동부캠퍼스에서  ‘2019년 UC Unicorns’ Day’(이하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창업창직동아리 소속 재학생들의 창업 도전의식을 고취하고 예비창업자 간 네트워크 형성, 선배 창업자와 재학생 예비창업자 간 멘토링 구축 등을 목적으로 마련했다.
울산과학대학교는 10일 울산 동구 관내와 울산과학대학교 동부캠퍼스에서 ‘2019년 UC Unicorns’ Day’(이하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창업창직동아리 소속 재학생들의 창업 도전의식을 고취하고 예비창업자 간 네트워크 형성, 선배 창업자와 재학생 예비창업자 간 멘토링 구축 등을 목적으로 마련했다.

[한국대학신문 신지원 기자] 울산과학대학교(총장 허정석)가 10일 울산 동구 관내와 울산과학대학교 동부캠퍼스에서 ‘2019년 UC Unicorns’ Day’(이하 행사)를 개최했다.

울산과학대학교는 창업창직동아리 소속 재학생들의 창업 도전의식을 고취하고 예비창업자 간 네트워크 형성, 선배 창업자와 재학생 예비창업자 간 멘토링 구축 등을 목적으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교내 창업창직동아리 참여학생 80명과 지도교수 10명, 울산청년CEO육성사업을 통해 창업한 기창업자 8명과 10기 사업에 참여한 예비창업자 25명이 참석했다. 또 허정석 총장, 서정호 인재개발처장, 유상용 창업창직교육센터장, 이행수 창업보육센터장, 김주연 메이커스페이스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행사를 주관한 울산과학대학교 창업창직교육센터는 행사명을 기업 가치가 10억 달러(1조원) 이상인 비상장 스타트업 기업을 뜻하는 ‘유니콘(unicorn) 기업’에서 따옴으로써 창의적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우수기업을 창업하는 젊은 인재를 양성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이날 허정석 총장은 “창업창직교육센터에서 아주 멋진 행사명을 지었다. 우리 대학 설립자인 아산 정주영 선생도 불굴의 도전정신으로 현대중공업그룹과 현대자동차그룹 등을 설립하며 대한민국 산업화와 발전의 일등공신이 되셨다”며 “울산과학대학교 재학생들도 설립자의 정신을 이어받아 창업하고 기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지역사회와 국가발전에 이바지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예비창업자를 격려했다.

이날 행사는 동구 삿뽀로에서 기창업자와 허정석 총장 간의 간담회로 시작됐다. 이 자리에서 허정석 총장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창업한 기창업자를 격려하고, 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후속지원을 약속해 창업자들에게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이어서 행정본관 지하대강의실에서 ‘UC Unicorns 발대식’이 열렸다. 발대식에는 교내 20개 창업창직동아리에서 활동 중인 재학생들이 참석해 패기와 긍지를 가지고 창업에 성공해 지역사회의 발전에 공헌하겠다고 선서했다. 또, 행사 마지막에는 친환경 비둘기 풍선을 날리며 창업의지를 돋우고 성공을 기원했다.

한편, 울산과학대학교는 매년 창업아이디어경진대회를 개최해 2017년 11건, 2018년 13건의 특허출원 실적을 거두고 있다. 또, 울산시가 주관하는 ‘울산청년CEO육성사업’에 2010년부터 올해까지 매년 참여해 총 161개의 기업 창업을 이끄는 등 창업 및 창직활동에 많은 재원과 노력을 투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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