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고려대학교(총장 정진택)가 9일 교내 산학관에서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한정수)와 사업 협력 및 창업문화 확산·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다양한 창업지원 사업을 상호 협력해 사회적 책임을 실현할 계획이다. 특히 스타벅스 창업카페에 참여한 대학생들의 창업 네트워킹, 아이디어 발굴을 바탕으로 창업문화를 확산하고 창업기업들이 이용할 수 있는 교내 메이커스페이스 공간 이용 활성화 등이 이뤄질 전망이다.

허준 고려대 크림슨창업지원단장은 “고려대는 체계적인 창업로드맵을 제시하며 혁신성장을 주도하고 있다”면서 “이번 협약이 캠퍼스 내 창업문화 확산과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정수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센터장은 “대한민국 청년들의 혁신성장 발전을 위한 지원과 양 기관의 상호 협력관계를 통해 대학생들의 창업 인식 개선과 스타트업 생태계가 활성화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다양한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 예비 창업자들이 생겨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