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전 서울 삼전초등학교에서

[한국대학신문 김준환 기자] 상명대학교(총장 백웅기) 학교문화예술교육센터와 글로벌문화예술교육연구소가 14일 오전 서울 삼전초등학교에서 ‘움직이는 악기박물관’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상명대와 문화체육관광부, 교육부와 함께 2019학년도 기획사업으로 추진하는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의 문화예술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음악을 통한 예술적 감수성과 인성 함양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는 지난해에 이어 정부의 문화예술정책 기조인 ‘생애주기별 맞춤형 문화예술교육’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전 신청을 통해 선정된 서울 시내 8개 초등학생 22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동준모 상명대 문화예술대학 음악학부 교수와 32인조의 단원들이 무대에 서게 된다. 

상명대 관계자는 “클래식 연주를 감상할 기회가 적은 어린이들에게 교과서에서 소개됐던 클래식 연주와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움직이는 악기박물관 포스터 1부.[사진=상명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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