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정보산업진흥원 대회의실에서 10일 개최된 ‘2019년 공간정보 특성화 전문대학 협약식’에서 참석자들이 단체기념촬영을 하고 있다.(1열 오른쪽에서 2번째 이영욱 사업단장)
공간정보산업진흥원 대회의실에서 10일 개최된 ‘2019년 공간정보 특성화 전문대학 협약식’에서 참석자들이 단체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앞줄 오른쪽에서 2번째 이영욱 사업단장)

[한국대학신문 신지원 기자] 대구과학대학교(총장 박준)는 국토교통부와 공간정보산업진흥원이 주관한 ‘공간정보 특성화 전문대학’ 연차평가에서 ‘계속지원’ 대학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공간정보 특성화 전문대학’사업은 국토부 주관으로 공간정보산업진흥원이 운영하는 국가공간정보 산업 창의인재 양성을 위한 사업으로 전국 전문대학 중 공간정보 인력양성을 위한 인프라와 전문인력을 보유한 대학을 대상으로 평가를 거쳐 선정하는 사업이다.

전국에 3개 대학만 선정되는 이번 평가에서 대구과학대학교는 국토부로부터 공간정보 특성화 교육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2017년을 시작으로 3년 연속 ‘공간정보 특성화 전문대학’ 선정이라는 쾌거를 달성하게 됐다.

1억원의 재정지원을 받게 된 대구과학대학교는 △공간정보 교육인프라 구축 △특성화 교육 △사업관리 및 홍보 등의 사업을 운영하게 된다.

이영욱 사업단장(측지정보과 학과장)은 “지금까지 축적된 공간정보 인프라와 교육시스템을 더욱 고도화해 수준높은 공간정보 특성화 교육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구과학대학교 측지정보과는 측량 최우수기관 대통령표창 수상, 대학특성화 평가위원회 최우수학과 대상 수상, 국가공간정보교육 거점대학 10년 연속 선정 등 눈부신 성장과 함께 1993년 전국 최초로 측량·지적분야 학과 개설 이후 197명의 지적공무원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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