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한남대학교(총장 이덕훈)와 대덕구, 대덕구민들이 14일 대학로 주변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번 대청소에는 교직원과 학생, 직원을 비롯해 대덕구청 관계자, 대덕구 주민과 상가번영회 등 400여 명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5개조로 나눠 대학가 거리에 쌓여 있는 쓰레기를 집중 수거했고 주요 도로변과 공원, 상습투기지역에 방치된 쓰레기를 치웠다.

특히 쓰레기를 많이 수거해 오는 대덕구민과 학생 10명에게 학교 상징물인 독수리를 선물로 주는 이벤트도 펼쳤다.

이덕훈 총장은 "대학가 대청소에 참여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청소를 통해 한남대와 대덕구를 함께 돌보는 계기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