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선정 6개 우수업체 마케팅 활동 지원

순천향대 GTEP사업단이 12일부터 15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르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9 말레이시아 국제 의료・미용박람회' 에 참가, 정코스메틱 등 충남도 선정 6개 우수업체 마케팅 활동에 참가했다.
순천향대 GTEP사업단이 12일부터 15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르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9 말레이시아 국제 의료・미용박람회' 에 참가, 정코스메틱 등 충남도 선정 6개 우수업체 마케팅 활동에 참가했다.

[한국대학신문 정성민 기자] 순천향대학교 GTEP사업단(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단장 현인규) 소속 13기 학생들이 '2019 말레이시아 국제 의료·미용박람회'에서 충남도 선정 6개 우수업체의 마케팅 활동을 지원했다. 

박람회는 12일부터 15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르 켄벤션센터에서 열렸다. 박람회에는 순천향대 국제통상학과 3학년 박기훈, 유하빈, 손정윤, 권소영, 박수빈, 김원준씨 등 순천향대 GTEP사업단 소속 13기 학생들이 참가했다. 

순천향대 GTEP사업단 소속 13기 학생들은 정코스메틱, 대명테크, 바바와와팩토리, 골드핑거, 스페셜메디칼, 포메틱 등 충남도 선정 중소기업 6개 업체의 마케팅 활동을 지원했다. 구체적으로 수출 판로 개척과 해외시장 진출에 힘을 보탰다. 특히 순천향대 GTEP사업단 소속 13기 학생들은 화장품·미용용품·건강·복지·실버 산업 분야의 우수성을 갖추고 바이어들을 직접 상담, 눈길을 끌었다. 

김다솜 포메틱 대표는 “현장에서 학생들의 바이어 상담 모습을 보고 해외 마케팅을 통해 기업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것은 물론 경쟁력을 키워가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파트너로서 GTEP사업단을 새롭게 발견했다"면서 "앞으로도 회사가 도움을 받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기훈씨는 "학교에서 배운 내용을 직접 해외 박람회를 통해 경험하고, 바이어를 상담하고, 말레이시아 시장에서 한국 제품의 우수성과 시장성을 보면서 무역인으로서 자신감과 자부심을 가진 계기가 돼 뜻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GTEP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한다. 중소기업의 수출 경쟁력 강화와 무역업계 요구에 부합하는 해외지역특화 무역인재 양성이 목적. 순천향대는 GTEP사업에 2009년부터 꾸준히 선정됐다. 특히 2018년 '서비스수출 콘텐츠 인력양성 선도대학'으로 지정, 2020년까지 3년간 우수기업 제품 홍보에 앞장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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