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타카노리 나카시마 요유 베이커리 본부장, 최현범 한국 요유 베이커리 사장, 키타무라 슌사쿠 회장, 이기우 인천재능대학교 총장, 박명재 국회의원(자유한국당), 김윤주 산학협력처단장.
왼쪽부터 타카노리 나카시마 요유 베이커리 본부장, 최현범 한국 요유 베이커리 사장, 키타무라 슌사쿠 회장, 이기우 인천재능대학교 총장, 박명재 국회의원(자유한국당), 김윤주 산학협력처단장.

[한국대학신문 김의진 기자] 인천재능대학교(총장 이기우)가 일본 베이커리 명가인 요유 베이커리(회장 키타무라 슌사쿠)와 공동 아카데미 과정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요유 베이커리의 고유 기술을 가르치고 수강생 전원을 요유 베이커리에 취업시키는 상호 협약도 체결했다.

JEIU-요유 베이커리 아카데미 운영을 위해 인천재능대학교에서는 수강생을 모집하고, 기본 제빵 교육과 일본어 교육, 시설을 제공한다. 요유 베이커리에서도 고유 기술을 가르칠 전문강사를 투입하게 되며, 제빵 교육을 실시함과 동시에 수강생 취업을 지원한다.

아카데미는 다음달 24일 개설 예정이다. 수강생은 이달 20일부터 모집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아카데미에 참여하게 될 수강생은 전원 요유 베이커리에 취업할 수 있는 특전이 제공된다. 인천재능대학교 졸업생뿐 아니라 제빵 기술자가 되기를 희망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강좌 참여 기회가 주어진다.

이기우 총장은 “제빵 업계에 취업을 희망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취업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평생 직업교육 운영과 취업을 지원하는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키타무라 슌사쿠 회장은 “오랜 역사의 요유 베이커리 기술이 한국의 성실하고 뛰어난 인재들에게 전수돼, 한국에서도 오랜 시간 그 명맥이 이어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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