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솔루션 기업 GIT업체에서 태블릿을 이용한 무선 상용차 고장진단 장비 GDS-M을 전달했다.
자동차 솔루션 기업 GIT업체에서 태블릿을 이용한 무선 상용차 고장진단 장비 GDS-M을 전달했다.

[한국대학신문 신지원 기자] 대원대학교(총장 조남근)와 현대자동차가 추진하고 있는 산학협력 현대자동차 Truck&Bus 아카데미 제2기 상용차 체험프로그램이 14일 천안 글로벌러닝센터 콘퍼런스룸에서 전국 6개 대학에서 선발된 6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상용차 우수 정비 인력을 양성하고 청년 취업지원, 경력개발 지원을 통한 기업의 사회적 공헌 참여를 목적으로 전국 6개 대학이 참여하는 이 프로그램은 현대자동차 사내강사가 각 학교를 방문해 교육하는 총 10주의 과정으로 진행된다.

이 과정 중에는 현대상용차 블루핸즈와 학생 멘토링이 연계돼 학생 경력을 개발할 수 있으며, 상용차기술경진대회를 실시하고, 대학별 우수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전달하는 과정도 포함된다.

특히 이날은 세계 최고 수준의 자동차 솔루션 기업인 GIT업체에서 태블릿을 이용한 무선 상용차 고장진단 장비 GDS-M을 전달하는 기증식을 가졌다.

이날 참석한 유종식 자동차과 학과장은 “지속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우수한 상용차 정비기술자들을 양성하고, 산업체에 취업 시 즉시 정비 업무에 임할 수 있는 학생으로 배출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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