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여자대학교 15일 가현중학교 3학년 300명을 대상으로 ‘제40회 미래인재 진로탐색 교육기부’행사를 열었다.
경인여자대학교 15일 가현중학교 3학년 300명을 대상으로 ‘제40회 미래인재 진로탐색 교육기부’행사를 열었다.

[한국대학신문 신지원 기자] 경인여자대학교(총장 류화선) 사회공헌센터는 15일 스포토피아관 공연장에서 가현중학교 3학년 학생 300명을 대상으로 ‘제40회 미래인재 진로탐색 교육기부’행사를 열었다.

진로탐색 교육기부는 아직 자신의 진로를 찾지 못한 중학생들에게 직업체험을 통해 직업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행사는 인천시교육청 인천진로교육센터와 공동으로 진행해 학생들은 선호하는 웨딩&이벤트과, 간호학과, 뷰티스킨케어과, 유아교육과, 식품영양과, 패션·문화디자인과, 실용음악과, 항공관광과, 보건의료관리과, 호텔&카지노과의 직업들을 소개받고, 최신식 실무형 실습실과 기자재들을 사용하며 적성에 맞는 직업들을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류화선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오늘 체험하는 전공분야가 평생의 업으로 택할만한 지 고민해 보고, 이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앞으로 자신의 적성에 맞는 직업을 선택하는 즐거운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경인여자대학교 사회공헌센터는 2013년부터 진로탐색 교육기부를 시작해 2019년 제40회까지 8556명의 중학생을 대상으로 유아교육, 항공관광, 웨딩플래너, 보건환경 등 12개 분야에서 교육기부봉사를 진행해 오고 있다. 그 공로를 인정받아 2014년에는 교육부로부터 교육기부대상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고 2016년에는 교육부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시행한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에 선정됐으며 2018년에는 인천광역시 진로교육센터로부터 감사장을 수여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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