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호 총장이 총장실에서 독립유공자 후손 재학생들과 간담회를 갖고 있다.
김종호 총장이 총장실에서 독립유공자 후손 재학생들과 간담회를 갖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신지원 기자] 서울과학기술대학교(총장 김종호, 이하 서울과기대)가 14일 교내 총장실에서 독립유공자 후손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는 3ㆍ1 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이해 학내 구성원 중 나라 독립을 위해 공헌한 독립유공자들의 뜻을 기리고, 그 후손인 재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재학생은 “선조들이 나라 독립을 위해 열정적으로 살아가신 그 뜻을 기리며 조금이나마 나라에 보탬이 되기위해 대학생활에 충실하게 임하고 있다”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다시금 선조들의 뜻을 되새길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에 김종호 총장은 “잃어버린 나라를 되찾기 위해 여러 방면에서 초석이 되신 독립유공자의 희생이 있었기에 3ㆍ1 만세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등 다양한 형태의 독립운동이 가능했다”며, “그 공적을 높이 받들어 자부심을 갖고 각자의 분야에서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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