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능형콘텐츠표준화포럼 창립총회 및 세미나에서 참석자들이 단체 기념촬영을 했다.
지능형콘텐츠표준화포럼 창립총회 및 세미나에서 참석자들이 단체 기념촬영을 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한성대학교(총장 이상한)가 14일 교내 상상관에서 ‘지능형콘텐츠표준화포럼’ 창립총회 및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능형콘텐츠 기술의 동향 전파 및 지능형콘텐츠 관련 국내외 표준화 활동을 전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능형콘텐츠는 인공지능(AI)과 콘텐츠를 접목한 상황인지 기반의 사용자 맞춤형 콘텐츠 기술로, 지능형콘텐츠표준화포럼은 지능형콘텐츠 관련 국내 핵심 기술의 국제표준화 및 시장에서 필요한 표준의 적시 개발 등을 통해 국내 산업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해 구성됐다.

현재 지능형콘텐츠표준화포럼에 △콘텐츠 및 솔루션 기업 △연구기관 △대학 △협회 △법인 등 총 18개 회원사가 참여하고 있으며, 한성대 산학협력단에서 포럼 운영을 맡고 있다.

창립총회에서 회원사 참석자들은 △초대 포럼 회장에 한민규 한성대 교수 △기능구조실무반 의장에 임중권 ㈜나우테스테크놀로지 대표이사 △지능자율콘텐츠실무반 의장에 신현덕 한성대 교수 △오픈인터페이스실무반 의장에 박형배 오픈소스진흥협회 회장을 선출했다.

뒤이어 세미나에서는 △이승욱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책임연구원의 ‘지능형 3D콘텐츠 기술 동향’△한민규 한성대 교수의 ‘지능형콘텐츠 표준화 동향’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이상한 총장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인 AI 기술과 콘텐츠 간 융합을 통해 콘텐츠 산업의 혁신성장이 기대된다”며 “지능형콘텐츠표준화포럼이 해당 산업 증진에 밑거름이 돼 보다 발전적인 산학협력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민규 교수는 “콘텐츠 수요자 및 공급자는 지능형콘텐츠를 통해 원하는 시기에 원하는 형식의 올바른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며 “지능형콘텐츠는 산업계 전반에 걸쳐 사물인터넷과 함께 여러 영역의 융합을 가져올 기술로서 산학연 협력을 통해 더욱 활성화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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