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사이버대학교는 10일 로스앤젤레스한인회와 간담회를 진행했다.
경희사이버대학교는 10일 로스앤젤레스한인회와 간담회를 진행했다.

[한국대학신문 이현진 기자] 경희사이버대학교(총장 직무대행 김지형)는 10일 국제교류 협약기관인 로스앤젤레스한인회와 상호교류 및 협력 강화를 목적으로 경희대 서울캠퍼스 네오르네상스관에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교육교류 활성화 방안과 온라인교육에 대한 현지 수요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경희사이버대의 전문성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미국 한글학교의 한국어 교육 프로그램 보완에 활용하는 방법 등 실질적인 교류 방안을 모색했다.

간담회 이후 국내 사이버대학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글로벌 스튜디오를 직접 체험하며 강의제작 과정을 견학하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지형 총장직무대행은 “변화하는 한인사회에 발맞춰 현지 수요에 맞는 우수한 교육프로그램 보급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로라 전 로스앤젤레스한인회 한인회장도 “미국 한인사회는 이민1세대에서 1.5세대와 2세대로 세대교체가 진행되고 있다. 이에 따라 앞으로 다양한 온라인 교육수요가 많아질 것이라 생각하며 경희사이버대와 보다 활발한 교류가 이루어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앞서 경희사이버대는 지난 2017년 LA한인회와의 국제교류 협약을 통해 한인회 소속 동포들의 평생교육과 재교육을 위해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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