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훈관 총장(오른쪽에서 두번째)이 감사나눔바자회에서 학생들과 함께 하고 있다.
채훈관 총장(오른쪽에서 두번째)이 감사나눔바자회에서 학생들과 함께 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신지원 기자] 유원대학교(총장 채훈관)는 15일 학생 및 교직원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조관 감사나눔가게에서 감사나눔바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0회째가 되는 이번 바자회에는 유원대 학생 및 교직원등이 기부한 의류, 가방, 악세사리, 문구류, 그림등 총 143점의 물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 가운데 기부한 물품이 모두 완판되는 기록을 세웠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사회봉사센터의 장우심 센터장(사회복지학과 교수)은 “감사나눔바자회는 구성원들에게 배려를 통한 감사의식 고취와 이를 통한 지역사회와의 나눔문화 확산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기위해 매년 2회씩 진행하고 있는 행사“라고 말했다.

실제로 사회봉사센터에서는 매년 바자회 수익금으로 영동군 관내에 있는 가마실노인회 및 천사의 집에 쌀을 기부하고 반찬 및 배식봉사를 진행해오고 있다.

대학 측은 “유원대 감사나눔바자회는 각박해져가는 세상에서 대학이 앞장서서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는 등 교육기관으로서 대학의 모습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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